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화를 걸었던 장소 (문단 편집) ==== 제2장 : 물거품 같은 여름 ==== 요스케가 10살의 여름을 회상한다. > 모든 것은 하지카노 덕분이었다 초여름, 9월의 학예회 준비를 하던 도중 요스케가 '오페라의 유령'의 유령에 어울린다는 반 친구의 발언이 계기가 되어, 자신의 반점을 치명적인 단점으로 인식하게 된다. 여러 피부과에 전전하다가 자신의 반점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하다가 원인불명의 한기를 느끼게 된다. 요스케는 이 한기가 하지카노 덕분에 약 20일 뒤 사라졌다고 한다. 퇴원 다음날, 요스케의 첫 등교일. 요스케는 교내의 거울을 통해 자신의 흉측한 반점이 사라졌음을 깨닫는다. 교실과 자리를 배정받기 전까지 거울을 몇번이나 들여다보지만 그의 예상과는 달리 반점은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 어쩌면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요스케는 수업시간에 졸던 자신을 깨워준 것을 계기로 오기우에 치구사와 친해지게 된다. 그녀 또한 다리에 문제가 생겨 지난 몇 달간 학교에 나오지 못했다며 늦게 합류한 자기들끼리 잘 지내 보자고 한다. 그리고 치구사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앞자리의 나가호라와 친분을 쌓는다. 치구사의 교내 안내를 받고 늦게 귀가하던 요스케는 학교 근처에 위치한 신사를 발견하고 무의식적으로 계단을 오른다. 신사 앞에서, 그네를 타는 소녀를 발견한 요스케는 그네 위에 매달린 밧줄을 보고 그녀가 '''자살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녀가 자살하는 순간에 가까스로 제지한다. 그러나 얼굴을 대면한 그는 그녀가 하지카노 유이임을 깨닫고, 그녀의 얼굴에서 흉측한 반점을 발견한다. 당황한 그는 사라지는 유이를 뒤늦게 쫓아가다가 산 아래에서 공중전화의 벨소리를 듣게 된다. 전화의 여자에게 유이의 반점에 대해 물어보지만, 여자는 '''전화를 끊어버린다'''. 이로 인해 요스케는 유이의 반점이 자신이 한 내기의 대가라고 생각하고 좌절한다. 직후에 여자는 다시 전화를 걸어 한가지 말하는 것을 잊어버렸다며 요스케의 열여섯 살의 생일을 축하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